[날씨] 전국 강풍, 낮에도 쌀쌀…주말 맑고 꽃샘추위

노수미 2024. 3. 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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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영하권 추위가 나타났는데요.

낮 동안 영상권을 회복하겠지만, 찬바람이 불어 쌀쌀하겠습니다.

주말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찾아왔죠.

곳곳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웠는데요.

현재는 대부분 영상권을 회복했습니다.

다만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상 더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이 시각 서울의 기온 4.6도, 광주와 대구 7도 안팎을 보이고 있는데요.

체감온도는 이보다 3~4도 정도 낮습니다.

나가실 때 옷차림에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오후 동안 대구와 경북,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고요.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살짝 내리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는 별다른 눈, 비 예보 없이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는데요.

영하권의 꽃샘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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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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