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주택 수리로 봄맞이 하세요”서울 중구, 수리 비용 지원

서유미 2024. 3. 8. 1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가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 저층 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올봄 낡은 주택을 수리할 계획이 있다면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아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주택은 집수리 비용 대출금에 대해 시중금리 중 최대 2%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등기부등본상 토지 및 건물 소유자면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가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 저층 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올봄 낡은 주택을 수리할 계획이 있다면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아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융자지원은 사용승인 후 20년이 지난 주택이 대상이다. 공사비의 80%, 최대 6000만원까지 고정금리(연 0.7%)로 수리비를 대출해 준다.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주택은 집수리 비용 대출금에 대해 시중금리 중 최대 2%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금리가 6.49%라면 2%는 지원받고 나머지 4.49%는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서울 중구 다산동의 주택가 모습. 중구 제공

등기부등본상 토지 및 건물 소유자면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중구청 주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융자지원은 오는 6월까지, 이자 지원은 연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집수리닷컴 혹은 중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중구청 주택과(02-3396-5762)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유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