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행안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통령 표창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정기명 시장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겠다"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여수시는 2022년 재난대응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안전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 체계 확립과 신속한 상황 대처 능력 등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된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 단위 훈련이다.

전국 335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여수시는 최종 12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훈련기획 및 설계, 훈련 실시 등 20개 평가지표 대부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실제 재난 상황에서 대응하는 토론·현장 훈련을 성실히 수행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정기명 시장은 "시와 관계기관, 산단기업 관계자 및 시민들께서 합심한 결과물"이라며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여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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