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웨딩업체 경영난에 결국 파산 “부채 30억, 지급 불능”

박수인 2024. 3. 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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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웨딩업체 경영난을 겪은 방송인 홍록기가 파산했다.

3월 8일 채널A는 서울회생법원이 지난 1월 25일 "부채초과와 지급불능의 파산 원인이 인정된다"며 홍록기에 대한 파산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홍록기는 지난 2011년 웨딩업체 나우웨드를 설립하며 사업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년 법인회생절차를 진행했고 지난해 2월에는 개인파산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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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록기 / 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웨딩업체 경영난을 겪은 방송인 홍록기가 파산했다.

3월 8일 채널A는 서울회생법원이 지난 1월 25일 "부채초과와 지급불능의 파산 원인이 인정된다"며 홍록기에 대한 파산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홍록기의 자산은 22억이지만 부채는 30억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홍록기는 지난 2011년 웨딩업체 나우웨드를 설립하며 사업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년 법인회생절차를 진행했고 지난해 2월에는 개인파산도 신청했다. 개인파산 대신 간이회생절차를 진행하려 했으나 회생담보권자로부터 동의를 얻지 못해 결국 파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오는 22일 제1차 채권자집회기일을 열고 홍록기의 소유물을 채권액으로 환산해 채권자들에게 배당하는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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