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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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통한 바른 인품 함양을 위한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 30개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선정 학교는 올해 말까지 △교육과정 연계 인문고전 프로젝트 수업 △인문고전 독서 기반 특색 있는 프로그램 △학생·교사·학부모 대상 소통·참여형 독서동아리 △인생책·선물책·같이(가치)책을 포함한 '내 인생 책 세 권' 프로그램 등 학교 특색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인문고전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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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은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통한 바른 인품 함양을 위한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 30개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인문고전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삶의 지혜를 담은 인종·세대를 초월해 오랜 기간 사랑받은 책이다.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는 학교별 특성을 살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통해 바른 인품을 지닌 교육공동체로 성장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공모에서 초·중·고 30개교를 선정, 학교별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학교는 올해 말까지 △교육과정 연계 인문고전 프로젝트 수업 △인문고전 독서 기반 특색 있는 프로그램 △학생·교사·학부모 대상 소통·참여형 독서동아리 △인생책·선물책·같이(가치)책을 포함한 ‘내 인생 책 세 권’ 프로그램 등 학교 특색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인문고전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봉양초·성화초·괴산중·신명중·옥천고·세명고 등이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사례 공유회와 사례집 발간을 통해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올해도 지역별 독서 축제와 사례 공유회 등을 통해 공유하고, 일반화할 계획이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삶의 지혜를 키우고, 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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