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美 나성순복음교회 50주년 축하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 희망주길"

김정한 기자 2024. 3. 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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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나성순복음교회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초청해 '설립 50주년 희년감사예배'를 가졌다.

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영훈 목사는 지난 4일 나성순복음교회 설립 50주년 희년감사예배에 초청돼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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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감사 예배 참석해 설교
나성순복음교회 설립 50주년 희년감사예배(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나성순복음교회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초청해 '설립 50주년 희년감사예배'를 가졌다.

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영훈 목사는 지난 4일 나성순복음교회 설립 50주년 희년감사예배에 초청돼 설교했다. 이 목사는 이 자리에사 "사랑과 은혜로 절망 세상에 희망 밝히는 교회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순절 순복음 신앙의 핵심인 '말씀 기도 성령' 중심의 삶을 강조하면서 "나성순복음교회가 사랑과 주님의 은총이 풍성한 교회가 되어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앞으로 로스앤젤레스(LA)와 미국 나아가 세계 선교에 헌신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순복음교회가 1975년 외국에 처음 개척 설립한 나성순복음교회는 36명의 교인에서 시작, 현재 미국 내 대표적인 한인 교회 중 한 곳으로 성장했다. 그동안 김성수 이태근 이영훈 목사 등을 거쳐 현재는 진유철 목사가 담임을 맡고 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3일에도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연합기도회'에 참석해 한반도의 미국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에는 김영완 LA 총영사를 비롯해 지미 고메즈, 영킴, 존리 등 3명의 연방 하원의원과 엘레나 마리아 두라조 주 상원의원, 하이디 소토 검사장, 한기홍(은혜한인교회), 강준민(새생명비전교회), 김경진(기쁜우리교회), 강신호(일산순복음영산교회) 목사 등이 함께 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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