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한일 슈퍼매치 2024’ D-1 관점 포인트는?

안희찬 게임진 기자(chani@mkinternet.com) 2024. 3. 8.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4)' 본선이 D-1일 앞으로 다가왔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3(SWC2023)' 아시아퍼시픽컵 공동 3위에 올랐던 ZZI-SOONG이 본선 직행 어드밴티지를 받으며 가장 먼저 대표단에 이름을 올리고 2월 예선을 통해 BEAT.D, SCHOLES, SYN과 GARRGARR 등 4명의 선수가 발탁되며 2024 팀 코리아가 완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일 슈퍼매치 2024 팀 코리아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4)’ 본선이 D-1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일본 도쿄에서 열렸던 ‘한일 슈퍼매치 2024’는 올해 서울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팀재팬이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해 한국 선수들의 우승을 향한 집념이 강해 어느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4)’ 본선을 하루 앞두고 한국 선수들의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일 14시부터 대한민국 상암 콜로세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 “역대 최강” 팀 코리아의 홈 어드밴티지 수혜(?)

국내 ‘서머너즈 워’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팀 코리아의 우승 여부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3(SWC2023)’ 아시아퍼시픽컵 공동 3위에 올랐던 ZZI-SOONG이 본선 직행 어드밴티지를 받으며 가장 먼저 대표단에 이름을 올리고 2월 예선을 통해 BEAT.D, SCHOLES, SYN과 GARRGARR 등 4명의 선수가 발탁되며 2024 팀 코리아가 완성됐다.

대표팀 소개 영상에서 ZZI-SOONG은 “(올해 팀 코리아는) 역대급이라 할 정도로 강력”하다며 “작년에는 아무래도 (팀 재팬) 홈그라운드에서 했다”라고 서울에서 열릴 본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베일에 싸인 팀 재팬의 경기력

ZZI-SOONG을 제외하면 전 멤버가 바뀐 팀 코리아만큼 팀 재팬의 전력에도 새바람이 불었다.

지난해 슈퍼매치 승리의 주역으로서 주장을 맡은 KANITAMA 외에는 전원 신규 멤버다.

특히 ‘SWC2023’ 월드 파이널 진출자 TAKUZO10을 제외하면 VISHA10, NEAR, BLUEWHALE10 등은 이번 슈퍼매치로 글로벌 대회에서 처음 얼굴을 알리는 신인이다.

이들 슈퍼 루키 4인방은 앞서 치러진 예선에서도 수준급 실력을 자랑했다. VISHA, NEAR는 지난해 슈퍼매치 일본 MVP 출신 KAMECHAN, ‘SWC2022’ 월드 파이널 진출자 YUPANDA 보다도 높은 시드로 등판해 승자조 경기 1, 2위를 차지했고 BLUEWHALE10 또한 패자조에서 가장 먼저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루키들의 주요 몬스터나 전술 등 알려진 정보가 극히 적어 팀 코리아의 대응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관전의 재미 더할 신선한 경기 포맷

승부를 떠나 경기 자체의 재미도 풍성하다. ‘한일 슈퍼매치 2024’는 1부 ‘팀 매치’, 2부 ‘승자 연승전’, 3부 ‘에이스 결정전’ 등 다채로운 포맷을 적용해 다선승제로 진행되는 SWC와는 또 다른 관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1라운드의 20성 대전은 태생 등급 합 20성 이하 다섯 마리 몬스터로 대결하는 경기다.

전체 성급과 밸런스를 치밀하게 계산해야 하므로 강력한 몬스터들이 주로 선택받는 SWC와는 또 다른 밴픽의 묘미를 보여준다.

양팀에서 두 명씩 페어를 구성해 대결하는 2 대 2 대전 역시 개인전과는 확연한 차이를 지닌다.

2라운드 승자 연승전은 한쪽 팀의 모든 선수가 패배할 때까지 전 매치 3전 2선승 SWC 모드로 겨루는 경기다.

단 한 명의 슈퍼 히어로가 팀의 명운을 뒤집을 수도 있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지난해의 경우 팀 재팬이 1, 2부를 연달아 승리해 3부 에이스 결정전은 생략됐다.

그러나 올해 더욱 박빙의 승부가 벌어진다면 현장에서 선발된 양팀 에이스끼리의 박진감 넘치는 대결 또한 성사될 전망이다.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