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박지환, 4월 결혼…"팬데믹 때문에 미뤘던 것"

배우 박지환, 오는 4월 결혼식 올려 
소속사 "팬데믹 기간 때문에 미룬 것"

배우 박지환이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지환이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8일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박지환의 오는 4월 예정된 결혼식을 알렸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늦은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박지환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업계에 따르면 박지환과 아내는 코로나19 기간에 만나 인연을 맺고 혼인신고를 했다. 박지환은 한 예능을 통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첫 만남 다음날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면서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한편 박지환은 영화 '짝패'로 데뷔한 후 '검사외전' '특별수사' '한산' '범죄도시' 시리즈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