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9%… '잘한다' 이유 1위는 의대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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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율이 지난주와 같은 3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 비율은 전주와 동일한 39%였다.
한국갤럽은 "긍정 평가 이유에서 지난 1년 가까이 '외교'가 첫손에 꼽혔는데 지난주 의대 증원이 최상위로 부상했고 이번 주 그 비중이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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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율이 지난주와 같은 3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 비율은 전주와 동일한 39%였다.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오른 54%였다.
부정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가 16%로 가장 많았다. ‘소통 미흡’(10%), ‘독단적·일방적’(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갤럽은 “긍정 평가 이유에서 지난 1년 가까이 ‘외교’가 첫손에 꼽혔는데 지난주 의대 증원이 최상위로 부상했고 이번 주 그 비중이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지지율은 서울 43%, 인천·경기 31%, 대구·경북 59%, 부산·울산·경남 50%, 대전·세종·충청 37%, 광주·전라 21%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 22%, 30대 27%, 40대 25%, 50대 40%, 60대 56%, 70대 이상 69% 등이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4.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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