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나무 신품종 묘목 신청하세요”…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3종류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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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밤나무 신품종 '연청' '만중' '왕률' 3개 품종의 현장 적응시험을 위해 무상분양 신청을 12일까지 받는다고 8일 밝혔다.
3개 품종 모두 2009년 신품종 등록을 취득했으며, 무상분양 수량은 '만중' 50본, '연청' 50본, '왕률' 140본 등 총 320본이다.
이번 분양은 신품종 현장 적응시험이 목적인 만큼 시험 관련 협조가 가능한 도내 밤나무 재배 임가를 대상으로 약 20본씩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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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밤나무 신품종 ‘연청’ ‘만중’ ‘왕률’ 3개 품종의 현장 적응시험을 위해 무상분양 신청을 12일까지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연청’은 해거리가 없고 저장성이 좋으며, ‘만중’은 내한성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평균 무게가 26g 정도인 대립종 ‘왕률’은 속껍질이 잘 까져 가공성이 좋다는 게 연구소의 설명이다.
3개 품종 모두 2009년 신품종 등록을 취득했으며, 무상분양 수량은 ‘만중’ 50본, ‘연청’ 50본, ‘왕률’ 140본 등 총 320본이다.
이번 분양은 신품종 현장 적응시험이 목적인 만큼 시험 관련 협조가 가능한 도내 밤나무 재배 임가를 대상으로 약 20본씩 분양할 예정이다.
신청은 전자우편(okkyy21@korea.kr), 팩스(041-357-7978) 또는 연구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연구소는 14일 최종 분양대상자를 선발한 뒤 20~21일 이틀에 걸쳐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소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개발 밤나무 신품종 약 16만3000본을 도내 1700 임가에 보급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신품종 묘목 확대 보급뿐만 아니라 재배에 관한 기술 자문(컨설팅)을 수시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가공용 신품종 육성 등 밤나무 연구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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