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 시행

서륜 기자 2024. 3. 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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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은 스마트팜 종합 지원체계의 일환으로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도는 스마트팜을 지어 영농에 종사하려는 청년농을 무조건적으로 지원하는 게 아니라, 스마트팜 운영 능력 등을 갖췄는지 미리 검증해 선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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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운영 능력 등 갖췄는지 미리 검증해 선별 지원 취지
인증 청년농에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신청 자격 부여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 홍보물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은 스마트팜 종합 지원체계의 일환으로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도는 스마트팜을 지어 영농에 종사하려는 청년농을 무조건적으로 지원하는 게 아니라, 스마트팜 운영 능력 등을 갖췄는지 미리 검증해 선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거나 도내 전입을 약속한 18~39세(1985년1월1~2006년12월31일생) (예비)청년농으로, 스마트팜 전문교육 100시간, 현장실습 400시간 기준을 충족하고 5개년 영농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도농기원은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영농 비전과 성장 가능성, 개인 역량 등 평가해 인증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시 충남 도지사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인증받은 청년농에게는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이 사업은 스마트팜 시설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금액은 최대 4억5000만원(보조 3억원, 자부담 1억5000만원)이다.

또한 각종 청년농·스마트팜 관련 시범사업 혜택 등을 제공하며, 스마트팜 관련 금융·시공 부문에 대해서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공고는 충남도와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기술정책과 스마트인재팀(☎041-635-6141∼3)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3월19일까지다.

김영 원장은 “유능한 인재들이 충남에서 스마트팜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그 첫 단추로 이번 인증제를 통해 적합한 대상자를 찾아 적극 지원할 계획인만큼 청년농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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