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 첫만남에 결혼 직감한 아내와 4월 뒤늦은 결혼식 “코로나19 여파”[공식입장]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박지환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박지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3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늦은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과 관련된 이외 사항은 배우의 사생활과 연관되어 있어 추가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지환은 지난해 9월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에 출연해 "코로나19 때문에 영화 촬영이 중단되면서 그 사이 지인의 소개로 아내와 소개팅을 했다. PD가 꼭 만나보라고 해서 만남을 가졌는데 딱 처음 만난 날 거짓말 안 하고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다음날 제가 '왠지 모르게 만나다보면 결혼할 것 같은 사람'이라고 하니까 아내가 '어제 친구들에게 '나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은데 어떡하지'라는 얘기를 했다더라"고 말한 바 있다.

다음은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박지환 배우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지환 배우 결혼 소식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늦은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결혼식과 관련된 이외 사항은 배우의 사생활과 연관되어 있어 추가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박지환 배우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