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좌완 파이어볼러 상대 1루땅볼… 3회 우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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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6번째 출전에 첫 타석을 1루 땅볼에 그쳤다.
이정후는 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1시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치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은 1루 땅볼로 그친 후 경기는 3회 우천 중단이 됐다.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달러의 초대형 포스팅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는 이날로 시범경기 6번째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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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6번째 출전에 첫 타석을 1루 땅볼에 그쳤다.
이정후는 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1시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치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은 1루 땅볼로 그친 후 경기는 3회 우천 중단이 됐다.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달러의 초대형 포스팅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는 이날로 시범경기 6번째로 출전했다.
다저스의 선발은 평균 96마일을 던지는 좌완 제임스 팩스턴. 팩스턴은 다저스와 1년 1100만달러 계약한 선수.
1회말 리드오프로 첫 타석에 선 이정후는 첫 두 개의 공을 볼로 골라낸 후 2볼 1스트라이크에서 방망이를 냈지만 파울을 기록했다. 이후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 공을 쳤지만 1루방면으로 바운드 크게 튀었다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
이날 경기는 시작 40분여만에 0-0인 3회초 진행 도중 빗줄기가 거세져 우천 중단이 돼 경기재개를 기다리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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