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제105회 오수 3.10 만세운동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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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제105주년 3.1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3.10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가졌다.
제105주년 오수 3.10 만세운동 기념식 및 재현행사가 오수를 사랑하는 청년회(회장 김학현) 주관으로 8일 오수면에서 펼쳐졌다.
오수 3.10 만세운동은 민족지사 손병희 선생으로부터 비령을 받은 오수보통학교 교사 이광수 선생이 주축이 되어 오수지역에서 전개된 학생 독립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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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제105주년 3.1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3.10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가졌다.
제105주년 오수 3.10 만세운동 기념식 및 재현행사가 오수를 사랑하는 청년회(회장 김학현) 주관으로 8일 오수면에서 펼쳐졌다.
오수 3.10 만세운동은 민족지사 손병희 선생으로부터 비령을 받은 오수보통학교 교사 이광수 선생이 주축이 되어 오수지역에서 전개된 학생 독립운동이다.
15일에는 장수와 남원 인근 주민들이 만세운동을 벌였고, 23일에는 대대적인 만세운동으로 승화되었으며, 이후 오수는 학생 만세운동 전국 10대 의거지로 선정된 독립운동 지역이다.
이날 행사는 오수 3.1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과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재현행사, 시가행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설상희 부군수는“독립 만세운동의 위대한 역사는 항일 독립 투쟁의 정신적 토대가 되고, 우리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이처럼 훌륭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계승하여 더 자랑스러운 임실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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