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홍성찬, ATP 1000시리즈 BNP 파리바오픈 1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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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227위·세종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홍성찬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야쿠프 멘시크(81위·체코)에 0-2(3-6 4-6)로 졌다.
2세트에서 자신의 서브게임을 내주며 출발한 홍성찬은 1-3으로 끌려가다 4-4로 따라붙었지만, 연달아 두 게임을 허용해 멘시크에 무릎을 꿇었다.
홍성찬은 이번 대회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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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홍성찬(227위·세종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홍성찬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야쿠프 멘시크(81위·체코)에 0-2(3-6 4-6)로 졌다.
상대의 서브게임을 따내면서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한 홍성찬은 1세트 게임 스코어 3-1로 앞서갔지만, 이후 내리 5게임을 헌납해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 자신의 서브게임을 내주며 출발한 홍성찬은 1-3으로 끌려가다 4-4로 따라붙었지만, 연달아 두 게임을 허용해 멘시크에 무릎을 꿇었다.
이날 홍성찬을 꺾은 멘시크는 지난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엑손 모바일 오픈에서 앤디 머리(61위·영국), 안드레이 루블료프(5위·러시아) 등 쟁쟁한 선수들을 연달아 꺾고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홍성찬은 이번 대회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랐다. 그가 ATP 1000시리즈에서 본선 무대를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TP 1000시리즈는 4대 메이저대회 바로 다음 등급으로, 1년에 9차례 열린다.
투어보다 한 등급 낮은 챌린저 대회에 주로 나서는 홍성찬은 최근 태국, 인도 챌린저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상승세를 자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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