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된 ‘린새니티’ 제레미 린, 치바와 EASL 파이널 포 4강전에서 결장 유력 [MK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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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된 '린새니티' 제레미 린, 그러나 EASL 파이널 포 출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듯하다.
뉴 타이페이는 '린 형제' 제레미 린과 조셉 린이 함께 뛰고 있다.
그러나 제레미 린은 치바전에서 뛰기 어려울 듯하다.
제레미 린의 치바전 출전에 대한 기대감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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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된 ‘린새니티’ 제레미 린, 그러나 EASL 파이널 포 출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듯하다.
뉴 타이페이 킹스는 8일(한국시간)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시티의 훕스 돔에서 치바 제츠와 2023-24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파이널 포 4강전을 치른다.
뉴 타이페이는 ‘린 형제’ 제레미 린과 조셉 린이 함께 뛰고 있다. 특히 제레미 린은 한때 NBA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인 스타 플레이어이자 이번 대회 빅 네임으로서 자리했다.
제레미 린의 치바전 출전에 대한 기대감은 높았다. 특히 7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셉 린은 “(출전)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한다. 2주 전에 부상 당한 부분이 있어 재활 중이며 또 노력하고 있다. 이곳에 같이 온 만큼 가능성은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대만 매체 ‘UDN’은 “제레미 린은 설 이전 족저근막염 문제가 있었고 장기간 휴식했다. 2월에는 1경기만 뛰었다. 어제(7일) 연습 후에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EASL 관계자에 따르면 뉴 타이페이는 P.리그+와 EASL 우승을 강력하게 노리는 팀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에이스의 결장 유력 소식은 그리 반갑지 않았다.
제레미 린과 토가시의 정면 승부를 기대했다면 다소 아쉬울 수밖에 없는 일이다.
한편 제레미 린은 최근 아빠가 됐다. 그는 “나의 사랑하는 아내가 임신했다. ‘아기 용’의 탄생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지 취재진에는 임신 소식보다는 코트에 집중해 달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필리핀)=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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