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디샵, '세이브더칠드런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 캠페인' 협약식 성료

ⓒ더바디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더바디샵이 '지구를 위한 목소리' 환경 캠페인 2024년도 파트너로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을 선정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2022년부터 전개된 지구를 위한 목소리 캠페인은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환경 문제를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중고교 환경 교육 의무화를 위한 법안 발의를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3개년 캠페인의 마지막 해로 어셈블을 파트너로 선정했다. 어셈블은 아동·청소년이 주체가 돼 기후 위기에 목소리를 내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참여형 모임이다. '지구를 위해 모였다(Earthemble, Earth+Assemble)'는 뜻을 담았다.

지난달 23일 진행된 협약식은 만 18세 미만 아동으로 이뤄진 어셈블 운영진 19명과 더바디샵 Youth 대표 임직원이 참석했다. 캠페인의 대상인 아동·청소년들의 실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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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서는 더바디샵과 어셈블의 협업 캠페인 명으로 '더지구'를 선정하고, 홍보 카드뉴스를 구상하는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진행했다. 또 더바디샵의 Youth 임직원 이준영 사원, 어셈블 운영진 이나영 아동이 대표로 환경을 살리기 위한 이번 협업 캠페인에 진심으로 임할 것에 대한 다짐문 발표 시간을 가졌다.

더바디샵과 어셈블은 협약식 이후 첫 활동으로 스쿨어택 프로젝트 '어셈블이 간다'를 진행한다. 운영진들은 중고교에 찾아가 해당 학교 학생들에게 기후위기 문제에 아동이 목소리를 내야 하는 이유 및 환경 교육 의무화 필요성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하고,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더바디샵은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비건 뷰티 브랜드다. 플라스틱 공병수거 캠페인, 리필바 등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