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멘도 이적설 있는데...' 나폴리, '또 다른 우승 멤버' 흐비차도 이별 가능성 제기...에이전트 "거절할 수 없는 제안 오면 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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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가 핵심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다른 구단에 뺏길 위기에 처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시즌이 종료되면 흐비차가 나폴리를 떠날 가능성은 존재하며 그의 에이전트인 마무카 유겔리가 이를 공개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흐비차 외에 오시멘도 빅클럽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기에 나폴리 입장에서는 고민거리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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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가 핵심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다른 구단에 뺏길 위기에 처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시즌이 종료되면 흐비차가 나폴리를 떠날 가능성은 존재하며 그의 에이전트인 마무카 유겔리가 이를 공개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흐비차의 에이전트 유겔리는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이적 가능성을 암시했다. 유겔리는 “미래에 관해서는 구단과 이야기 중이며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다. 다른 구단에서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면 떠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흐비차는 나폴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다. 그는 루빈 카잔 시절 황인범과 함께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흐비차는 2022년 7월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나폴리는 1330만 유로(한화 약 193억 원)를 들여 흐비차를 영입했다.
흐비차는 유럽 5대리그에 입성하자마자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그는 지난 시즌 오시멘,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기둥 역할을 수행했다. 흐비차는 지난 시즌 공식전 43경기 14골 17도움을 올렸다. 세리에 A에서는 34경기 12골 13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나폴리는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흐비차는 이번 시즌 34경기 9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 비해서는 아쉽지만 나이가 만 23세라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자원이다. 이러한 요인 때문에 흐비차는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그는 파리 생제르맹을 비롯해 첼시, 리버풀 등과 연결되고 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흐비차의 예상 이적료는 1억 유로(한화 약 1451억 원)다.
다만 흐비차의 에이전트는 구체적인 금액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유켈리는 “구체적인 금액은 말할 수 없다. 이는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이 평가다. 5월 말에 모든 것이 명확해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흐비차 외에 오시멘도 빅클럽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기에 나폴리 입장에서는 고민거리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흐비차와 오시멘이 동시에 이탈한다면 나폴리에게는 치명타다. 이미 나폴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민재와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을 떠나보낸 후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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