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반려견과 아픈 이별 “뭐가 그리 급해서”
윤소윤 기자 2024. 3. 8. 11:43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반려견의 죽음을 애도했다.
성유리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가 그리 급해서 예고도 없이 갑자기 별이 되어버렸니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밍밍이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해, 엄마 딸로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웠어, 평생 잊지 않을게, 나의 천사 밍밍아”라며 “늘 철부지 아가같이 보송보송하고 사랑스러웠던 우리 밍밍이 오래오래 기억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성유리의 지인들은 반려견을 잃은 성유리를 위로하는 글을 남겼다.
장영란은 기도하는 손 모양의 이모티콘을, 전혜빈은 “밍밍아 조심히 잘 건너가서 행복하게 잘 지내! 혹시 혜피 만나면 보고 싶고 사랑한다고 꼭 전해줘”라고 댓글을 달았다. 조권은 “밍밍아 강아지별에서 행복하게 기다리고 있어 줘”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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