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부여군에 통합바이오가스 시설 구축…2028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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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오는 2028년까지 부여군에 '통합바이오가스'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유기성 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71억 원 중 80%인 국비 371억 원을 확보했다.
유기성 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전국에서 45곳이 운영 중이며 도내에는 서산시와 금산군 등 6곳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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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ㆍ부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028년까지 부여군에 ‘통합바이오가스’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유기성 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71억 원 중 80%인 국비 371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사업에 착수해 2028년 상반기까지 시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통합바이오가스’ 생산 시설은 하수 찌꺼기, 분뇨, 가축분뇨, 음식물 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 2종 이상을 투입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가축분뇨 처리용량은 가축분뇨 1일 140톤과 음식물 폐기물 10톤 등 150톤 규모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할 수 있다.
유기성 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전국에서 45곳이 운영 중이며 도내에는 서산시와 금산군 등 6곳이 설치됐다.
구상 기후환경국장은 “통합바이오 가스화시설 확대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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