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9일까지 겨우내 묵은 쓰레기 청소…8일 하루 20t 수거

정윤덕 2024. 3. 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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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새봄을 맞아 지역 기관·단체들과 함께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날 18개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읍에서 쓰레기 20t을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태안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가기'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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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9일까지 겨우내 묵은 쓰레기 청소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새봄을 맞아 지역 기관·단체들과 함께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날 18개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읍에서 쓰레기 20t을 수거했다.

대청소는 오는 29일까지 군 전역에서 이어지며, 11일부터는 농촌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숨은 자원 찾기 행사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태안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가기'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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