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성훈 '부산 북구을' 경선 재배치…박일호 공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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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박일호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고, 해당 선거구에 박상웅 후보를 추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박일호 후보 공천을 취소하고 박상웅 후보를 추천하는 것으로 비대위에 재의결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 부천갑에 김복덕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용인을에 이상철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각각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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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검찰 고발 감안해 공천 취소…박상웅 추천키로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국민의힘이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박일호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고, 해당 선거구에 박상웅 후보를 추천하기로 했다.
부산진갑에서 컷오프 된 박성훈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은 북구을로 재배치했다. 박 전 비서관은 4명의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러야 한다. 부산 북을은 선거구획정으로 새롭게 늘어난 선거구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박일호 후보 공천을 취소하고 박상웅 후보를 추천하는 것으로 비대위에 재의결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가 밀양시장 재직 당시 부적절한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라는 점에서 당 도덕성 기준에 못미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경기 부천갑에 김복덕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용인을에 이상철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각각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전남 여수을에는 김희택 국민의힘 전남도당 대외협력위원장을 단수공천했다.
부산 북을, 경기 하남을은 경선 선거구로 추가 발표됐다.
부산 북을은 김형욱 전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 및 과학정보총괄기획, 박성훈 전 비서관, 손상용 전 제7대 부산시의회 부의장,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 4자 경선이다.
하남을에선 김도식 전 서울시 부시장과 이창근 전 하남시 당협위원장이 맞붙는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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