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뛴 유소년 루지 선수들, 국가대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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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한 유소년 루지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국가대표 10명 중 6명이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로 채워졌다.
연맹 박지은 회장은 "작년부터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유소년 선수 집중 육성을 통한 국가대표 세대 교체 사전 준비를 실천 과제로 삼았으며 10명의 국가대표 정원 중 6명의 유소년 선수가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이를 실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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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올해 초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한 유소년 루지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8일 대한루지경기연맹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평창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2024년 루지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연맹은 지난 7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선발전 결과를 최종 의결했다.
국가대표 10명 중 6명이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로 채워졌다.
남자 1인승에 김보근(상지대관령고), 배재성(상지대관령고), 김하윤(도림고)이 선발됐다. 여자 1인승에 김소윤(신명여고), 신유빈(상지대관령고), 박지예(부광여고)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리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기존 대표 선수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연맹은 지난해부터 국가대표 세대 교체를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연맹은 3년간 17차례 선수 발굴 캠프를 열고 이를 통해 선수들을 선발했다. 선발된 선수들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선수들이었다.
연맹 박지은 회장은 "작년부터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유소년 선수 집중 육성을 통한 국가대표 세대 교체 사전 준비를 실천 과제로 삼았으며 10명의 국가대표 정원 중 6명의 유소년 선수가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이를 실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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