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인민군 포사격 훈련 지도…'자유의 방패' 연습 대응[데일리 북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7일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의 포사격 훈련을 현지지도했다.
한미 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보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1~2면에 걸쳐 김 총비서가 서울 등 수도권 함락을 노린 포사격 훈련을 지도한 소식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김 총비서는 포사격 훈련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포병 전쟁 준비 완성'을 위한 과업을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7일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의 포사격 훈련을 현지지도했다. 한미 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보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1~2면에 걸쳐 김 총비서가 서울 등 수도권 함락을 노린 포사격 훈련을 지도한 소식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김 총비서는 포사격 훈련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포병 전쟁 준비 완성'을 위한 과업을 제시했다. 그는 실전에서 무자비하고 빠른 타격으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상적인 전투 동원 준비'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3면과 4면에선 '3·8 국제부녀절'을 맞아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위한 여성들의 역할을 촉구하는 사설과 각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을 조명하는 사진을 실었다.
사설은 "여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 순 없다"며 여성들이 사회주의 건설 전선에서 투쟁에 나서면서 동시에 자녀 교육, 예의·도덕 및 공중도덕에도 힘쓸 것을 강조했다.
5면에선 "국가 경제를 활기찬 전진과 장성에로 떠밀고 인민의 이상을 하루빨리 실현할 수 있는 힘이 절약에 내재돼 있다"며 올해 경제발전과 지방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각 부문과 단위에서 절약 투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6면에선 지난달 28일 화상으로 열린 '조선 인민과의 친선 및 연대성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확대회의 소식이 실렸다. 회의에서 채택된 행동 강령엔 △북한과 친선 협조 활동 확대 △한반도를 비롯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북한을 지지하는 활동 강화 △북한의 강국 건설 위업에 대한 지지 등이 담겼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故 송재림, 과거 '수능 수송 봉사' 미담 재조명…먹먹함 더했다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미성년 여친 코에 담뱃재 넣고 '딴 남자 안보기' 각서…20대남 징역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