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인사, 조국혁신당으로...비명계 탈당파 ‘민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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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는 가운데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탈당 후 조국혁신당 입당을 발표하면서 첫 현역의원 합류가 이뤄졌다.
조 대표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근무했을 당시 선임행정관으로 보좌했던 황현선 전 행정관은 전북 전주병에서 컷오프된 후 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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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는 가운데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탈당 후 조국혁신당 입당을 발표하면서 첫 현역의원 합류가 이뤄졌다.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을 내세우는 조국혁신당은 ‘검찰독재정권 심판’ 부각하며 세(勢)를 불리고 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은 행정 경험이 풍부한 만큼 주로 당 사무를 맡고 있다. 5년간 청와대에서 보직을 옮기지 않고 꾸준히 업무를 수행했던 조용우 전 국정기록비서관은 조 대표의 창당선언부터 함께 한 원년멤버로, 현재는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임명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고 있다.
조 대표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근무했을 당시 선임행정관으로 보좌했던 황현선 전 행정관은 전북 전주병에서 컷오프된 후 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부대변인을 지낸 윤재관 전 국정홍보비서관도 8일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유대영 전 자치발전비서관은 지난 3일 창당준비위원회 강령·당원준비위원으로 활동, 향후 역할이 주목된다.
민주당 당직자 공채 출신으로 27년간 민주당에서 근무한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도 이날 입당했다. 청와대 대변인실, 춘추관장실,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실 등을 거친 오필진 전 행정관도 현재 홍보본부에서 창당대회 실무를 맡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의 인재영입도 이어졌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민주당 잔류 결정 후 새로운미래에는 민주당을 탈당한 설훈·홍영표 의원이 합류해 김종민·박영순 의원과 함께 ‘민주연대’결성을 추진하며 ‘반(反)이재명’ 전선을 구축에 나섰다.
최은지 기자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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