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심층수 농공단지 특화시설' 최대 1억 지원

중소기업 시설 개선엔
최대 3000만원 지원

[고성=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군은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특화시설 설치 및 중소기업 노후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간은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특화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중 공장등록 후 1년 이상 실 가동 중인 기업이 대상이다.

중소기업 노후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2년 이상 제조업을 경영한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특화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환경 저감, 해양심층수 급수 및 유통·보관 관련 시설비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노후 시설개선 지원사업 선정기업은 생산시설 개선과 관련된 사업비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사업별로 선정된 업체는 자부담을 50% 이상 부담해야 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제조업체 육성을 위해 시설비 투자 지원뿐만 아니라 기업 컨설팅 등 추가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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