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전국 강한 바람, 낮에도 쌀쌀…주말 영하권 추위

노수미 2024. 3. 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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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주도 훌쩍 지났습니다.

금요일 날씨톡톡입니다.

바람 쌩쌩 부는 오늘은 이 노래와 함께하시죠.

가수 이문세가 부른 '봄바람'.

오늘 아침, 날이 추워졌습니다.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났는데요.

SNS에 감기 걸릴 것 같다고 써주신 분 보였고요.

또 다른 분은 생각보다는 안춥다, 맑아서 좋다고 글을 남겨주시기도 했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제주는 가끔 구름 많겠고요.

오후까지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가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람은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국으로 순간 시속 55에서 70k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전남 여수와 인근 도서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찬 바람이 강해서 낮동안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한편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오전 한때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했는데요.

강한 바람 속에 먼지는 흩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일부 충청과 경북, 제주의 대기질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내일은 공기질이 회복되겠습니다.

주말에는 날이 더 춥겠습니다.

서울 영하 3도 안팎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다음주 들어 기온이 영상권으로 회복될텐데요.

대신 비구름이 몰려오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충청 이남에 비가 오겠고, 다음주 화요일 전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이문세 #봄바람 #쌀쌀 #강풍 #주말날씨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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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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