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병 유경준, 이의신청 않기로… 與 재배치 검토

박지영 기자 2024. 3. 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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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서울 강남병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유경준 의원이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 의원이 저희 시스템 공천에 대한 입장을 바꾸고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입장을 밝혔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시스템 공천'을 자부했던 공관위가 정량적 지표에 근거하지 않고 한 의사결정에 유감을 표한다"며 컷오프에 반발했고 공관위에 이의 신청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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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울 강남병 공천배제(컷오프)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서울 강남병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유경준 의원이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 의원이 저희 시스템 공천에 대한 입장을 바꾸고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입장을 밝혔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사정을 고려해 그 건(지역구 재배치)에 대해 공관위에서 추가적인 논의를 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5일 국민의힘 공관위는 여당 ‘텃밭’인 서울 강남병에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우선 추천(전략 공천)했다. 이에 지역구 현역인 유경준 의원은 컷오프됐다. 유 의원은 “‘시스템 공천’을 자부했던 공관위가 정량적 지표에 근거하지 않고 한 의사결정에 유감을 표한다”며 컷오프에 반발했고 공관위에 이의 신청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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