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을 고취하라'…안양시, 여성의날 캠페인 진행

안양시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포용을 고취하라'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양시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에 대한 이해와 가치 부여, 포용을 추구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을 뜻하는 빵과, 참정권 보장을 상징하는 장미를 요구하며 나선 것을 기념해 국제연합(UN)이 지정했다.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안양시는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협약과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등 돌봄 기반 조성, 여성안심폴리스 사업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여성일자리·안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성평등 사전점검 제고 수립 및 조직문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성 근로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했던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긴다"며 "다름과 다양성을 포용하는 자세로 시민 개개인의 권리와 잠재력이 실현되는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w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