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손자 김인규 “경선 운동 중단… 마지막까지 할머니 배웅”

곽은산 2024. 3. 8.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손자이자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아들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조모 손명순 여사 별세로 22대 총선 경선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김 전 행정관은 다음달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부산 서·동 경선에서 곽규택 변호사, 이영풍 전 KBS 기자와 경쟁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손자이자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아들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조모 손명순 여사 별세로 22대 총선 경선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김 전 행정관은 다음달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부산 서·동 경선에서 곽규택 변호사, 이영풍 전 KBS 기자와 경쟁 중이다.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빈소에서 조문객이 조문하고 있다. 공동취재
김 전 행정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거도 중요하지만, 할머니를 우선 잘 모시고자 한다”며 “마지막까지 잘 배웅해드리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김 전 행정관은 “경선 기간 중 급작스럽게 비보를 접하게 돼 지역에 계신 분들께 인사도 못 드리고 오게 되어 매우 황망하고 무거운 마음”이라며 “경선 후보 발표에 대승적으로 승복해주시고 위로의 말씀을 전해준 성수용, 유순희, 정오규 예비후보를 비롯한 많은 분께 감사함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경선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결과는 손 여사의 발인 하루 뒤인 12일 발표된다.

손 여사는 전날 서울대병원에서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