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美 반도체 훈풍에 17만원 돌파…52주 최고가

윤정원 2024. 3. 8.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가 17만원의 벽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16만4900원) 대비 5.52%(9100원) 오른 17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7만49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중 17만4900원까지 '껑충'

8일 오전 장중 SK하이닉스는 17만4900원까지 뛰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국내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가 17만원의 벽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16만4900원) 대비 5.52%(9100원) 오른 17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7만49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직전 최고가는 지난 5일 기록한 16만9000원이었다.

SK하이닉스의 강세는 미국발 반도체 훈풍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6% 오른 5165.83포인트로 마감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대표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도 전 거래일보다 4.47% 오른 926.69달러에 거래를 종료,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경쟁사 대비 우월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부가 메모리 시장 선점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달 메모리 3사 중 가장 빨리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 양산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garde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