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 '마스크걸'로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남자 배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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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홍이 제22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자 배우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에 열린 제22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 안재홍은 시리즈 부문 올해의 남자 배우상을 수상했다.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기존 영화상들과는 달리 DGK(한국영화감독조합)의 감독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식 역시 격식 없는 방식으로 유쾌하게 치르는 것이 특색이다.
안재홍은 '마스크걸'에서 아웃사이더 주오남 역으로 신들린 듯한 연기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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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안재홍이 제22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자 배우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에 열린 제22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 안재홍은 시리즈 부문 올해의 남자 배우상을 수상했다.그는 수상소감을 통해 함께한 사람들과 영광을 나눠 시상식 장내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기존 영화상들과는 달리 DGK(한국영화감독조합)의 감독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식 역시 격식 없는 방식으로 유쾌하게 치르는 것이 특색이다.
안재홍은 '마스크걸'에서 아웃사이더 주오남 역으로 신들린 듯한 연기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집착과 광기로 물든 주오남을 완벽히 소화한 그는 원작 웹툰을 찢고 나온 비주얼과 실감 나는 연기력으로 작품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며 필모그래피에 새로운 인생작을 추가했다. 그의 탁월한 연기력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은퇴설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안재홍은 오는 15일에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에 출연했다.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과 그를 짝사랑하는 백중의 신계념 미스터리 추적극. 극중 안재홍은 노란 바지가 트레이드 마크인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 백중으로 분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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