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30억"… '웨딩업체 경영난' 홍록기 결국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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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은 방송인 홍록기가 결국 파산했다.
지난 2011년 공동 대표로 웨딩 업체를 설립하고 운영한 홍록기는 지난해 초 경영난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웨딩업체의 직원들은 고용노동부에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신고하면서, 해당 업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2년 가까이 직원 20여 명의 임금을 체불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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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월 홍록기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홍록기의 자산은 지난해 7월 기준 22억원이었지만, 부채가 3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11년 공동 대표로 웨딩 업체를 설립하고 운영한 홍록기는 지난해 초 경영난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웨딩업체의 직원들은 고용노동부에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신고하면서, 해당 업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2년 가까이 직원 20여 명의 임금을 체불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그는 임금 체불을 인정하고, 경영난으로 법인 회생 절차를 신청해 2022년 법원에서 개시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록기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회사 사정이 안 좋아졌다"라며 "함께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어떻게든 책임지겠다"라고 밝혔다.
법원은 오는 22일 채권자집회기일을 연다. 이 자리에는 채무자인 홍록기가 변제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개인회생채권자 또는 회생위원이 그에 대한 이의 여부를 진술하게 된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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