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미시간주 주지사와 조찬 협의…"韓 기업 지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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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8일 방한 중인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와 조찬 협의를 갖고 한국 기업에 대한 주(州)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이번 방한을 통해 한-미시간주 간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많이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북미산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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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8일 방한 중인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와 조찬 협의를 갖고 한국 기업에 대한 주(州)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이번 방한을 통해 한-미시간주 간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많이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북미산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언급하기도 했다.
조 장관은 "양국 간 인적 교류 활성화와 우리 진출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선 전문직 비자쿼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미 의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에 대한 주 정부의 관심도 당부했다.
휘트머 주지사는 "한-미시간주 간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측 간 협력 관계가 긴밀히 발전하길 희망한다"라며 "특히 전기차 배터리 등 공급망과 경제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와 한국 국민 전문직 비자쿼터 확충을 위한 역할을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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