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빙속 스프린트선수권 500m 1차 3위…중간 순위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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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빙속의 간판스타로 떠오른 김민선(의정부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민선은 8일(한국시간) 독일 인젤 막스 아이허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3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500m와 1000m 기록을 점수로 환산한 중간 순위에서는 김민선이 11위(76.035점), 이나현이 13위(76.675점), 김민지가 18위(77.255점)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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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은 8일(한국시간) 독일 인젤 막스 아이허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3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1000m 1차 레이스에선 1분 17초 35로 18위를 기록했다.
스프린트선수권대회는 이틀간 500m와 1000m를 두 차례씩 뛰어 기록을 점수로 환산한 뒤, 순위를 매겨 최고의 단거리 선수를 뽑는 무대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500m에서 38초32로 14위, 1000m에서는 1분16초71로 13위를 기록했다.
500m와 1000m 기록을 점수로 환산한 중간 순위에서는 김민선이 11위(76.035점), 이나현이 13위(76.675점), 김민지가 18위(77.255점)에 자리했다.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는 조상혁(스포츠토토빙상단)이 4위(34초81), 김준호(강원특별자치도청)가 6위(34초82),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운 구경민(판곡고) 7위(34초89)에 이름을 올렸다.
500m와 1000m를 합산한 순위에서는 조상혁이 6위(69.190점), 구경민이 12위(69.360점), 김준호가 22위(70.580점)다.
김민선 등 우리 선수들은 9일 열리는 남녀 500m, 1000m 2차 레이스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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