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부산 북구을 4자 경선… 경기 하남을엔 김도식·이창근 경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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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부산 북구을과 경기 하남시을은 경선으로 공천 후보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을은 사(4)자 경선으로, 경기 하남시을은 양자 경선을 치르게 된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지난 6일 추가 공모를 실시한 부산 북구을과 경기 하남시을 2개 선거구는 추가 접수자들을 포함해 면접 등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했다"며 이러한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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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부산 북구을과 경기 하남시을은 경선으로 공천 후보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을은 사(4)자 경선으로, 경기 하남시을은 양자 경선을 치르게 된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지난 6일 추가 공모를 실시한 부산 북구을과 경기 하남시을 2개 선거구는 추가 접수자들을 포함해 면접 등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했다”며 이러한 내용을 전했다.
부산 북구을은 사(4)자 경선을 치르는 곳으로 ▲김형욱 전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 및 과학정보총괄기획장 ▲박성훈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손상용 전 부산광역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이 경선을 치른다.
경기 하남시을에서는 김도식 전 서울특별시 부시장과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이 본선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김 전 부시장은 안철수 의원 측근으로, 이 전 대변인은 오세훈 서울시장 측근으로 통한다. 앞서 이 전 대변인은 전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도 맡았던 만큼, 하남시 갑 선거구로 출마하고자 했지만, 당 차원에서 하남시을 출마를 권유했고, 이를 수용해 조정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위원장은 이날 경상남도 밀양시·의령·함안·창녕군에 공천을 확정했던 박일호 전 밀양시장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거구에는 박상웅 후보 추천을 재의결했다.
정 위원장은 “당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 규정’ 제30조에 의하면 후보자로 확정돼도 금품 수수 등 현저한 하자가 있는 것으로 판명됐을 경우 비대위 의결로 후보자 추천을 무효로 할 수 있다”며 “박일호 후보는 밀양시장 재직 당시 부적절한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 이에 우리 공관위는 관계된 사람들의 소명과 진술을 들었고, 그 결과 국민의힘이 강조해 온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판단, 박일호 후보 공천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선거구엔) 박상웅 후보를 추천하는 것으로 비대위에 재의결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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