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 9년째 온정"…화순복숭아연합회,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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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의 복숭아 재배농가들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9년째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화순군은 8일 화순복숭아연합회 영농조합법인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을 화순장학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해마다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복숭아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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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화순의 복숭아 재배농가들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9년째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화순군은 8일 화순복숭아연합회 영농조합법인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을 화순장학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복숭아연합회는 주산지 화순에서 복숭아 농사를 짓는 회원 253명이 참여하는 단체다. 지난 2016년부터 (재)화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박장영 대표이사는 "복숭아 농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뒷받침해 줘 감사하다"며 "회원들이 마음을 모은 장학기금이 지역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해마다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복숭아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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