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후두염' 김신영, 오늘(8일)도 '정희' 생방송 불참…"녹음 방송 대체" [MD이슈](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 여파로 MBC FM4U '정오희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 일정에 3일째 불참한다.
8일 김신영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오늘 라디오는 녹음 방송으로 대체한다. 현재 김신영은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지난 6일 급성후두염 진단을 받고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생방송에 불참, 휴식에 들어갔다. 소속사는 "김신영이 5일 급성후두염 진단을 받았다. 약 먹고 휴식 중"이라며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부득이하게 라디오 방송도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6일에는 가수 정모가, 7일에는 가수 나비가 스페셜 DJ로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했다.
이날 역시 김신영의 건강상 이유로 '정오의 희망곡'은 녹음본으로 대체된다.
벌써 사흘째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하는 김신영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4일 마이데일리 단독 보도로 김신영이 최근 KBS로부터 '전국노래자랑' 하차 통보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지 불과 1년 5개월 만이다.
당시 소속사는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하여 연락이 왔고,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며 "김신영은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 측은 "'전국노래자랑'의 새 진행자로 남희석이 확정됐음을 알려드린다. 고 송해에 이어 젊은 에너지로 이끌어주셨던 김신영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에게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