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교향악단, 15일 전주·완주 상생 특별연주회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3. 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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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전주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 승인을 축하하고, 전주·완주 상생을 위한 특별 공연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시립교향악단의 '전주·완주 문화벨트 형성을 위한 특별연주회'를 연다.

이 공연은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승인된 전주와 공동체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완주가 하나의 문화벨트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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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지역 출신 세계적 음악가 협연
전주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포스터.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전주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 승인을 축하하고, 전주·완주 상생을 위한 특별 공연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시립교향악단의 '전주·완주 문화벨트 형성을 위한 특별연주회'를 연다.

이 공연은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승인된 전주와 공동체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완주가 하나의 문화벨트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이기고 돌아오라'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중 '신이여 평화를 주옵소서' 등이 연주된다.

전주 출신의 세계적 음악가들이 협연자로 관객을 만난다. 완주군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바리톤 고성현, 소프나로 임세경,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나선다.

또 전주소년소녀합창단과 완주소년소녀합창단이 연합합창단을 결성해 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달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연주회는 우리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알리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주와 완주의 문화적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권은 R석(1층) 2만원, S석(1층) 1만원, A석(2층) 7000원이다.

나루컬쳐(www.naruculture.com, 1522-6278)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학생과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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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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