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당구대회 동호인 3쿠션 ‘대회핸디’ 세분화…핸디 12점, 14점 이하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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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당구대회 생활체육선수(동호인부) 3쿠션부문 대회 핸디가 현 4개 부(部)에서 6개 부로 세분화된다.
최근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다양한 실력대 생활체육 선수들이 증가하고 동일 대회핸디 구간 내 핸디격차가 커 불만 소지가 있는 점을 감안, 3쿠션 종목 대회 핸디를 새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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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4개 부(部) → 6개부로 조정
오는 25일 개막 양구 국토정중앙배부터 적용
최근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다양한 실력대 생활체육 선수들이 증가하고 동일 대회핸디 구간 내 핸디격차가 커 불만 소지가 있는 점을 감안, 3쿠션 종목 대회 핸디를 새로 조정했다.
이에 따르면 남자3쿠션 대회핸디의 경우 현재 4개부(A조 22점, B조 20점, C조 18점, D조 16점)에서 6개부(A조 22점, B조 20점, C조18점, D조 16점, E조 14점, F조 12점)로 세분화된다. 즉, ’핸디 12점 이하‘와 ’핸디 14점 이하‘가 신설되면서 저점자가 고점자와의 경쟁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대회핸디 22점은 클럽핸디 ‘30점 이상’으로 최강조에 해당하며, 대회핸디 12점은 클럽핸디 ‘20점 이하’에 해당된다.
새로 조정된 ‘대회 핸디’는 오는 25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개막하는 ‘제1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부터 적용된다.
동호인 대회핸디는 그 동안 지속적으로 조정돼 왔다. 당초 2개 부(백두조-한라자)에서 시작, 4개부로 늘어났고 이번에 다시 6개부로 나눠지게 됐다.
대한당구연맹 박일균 대회위원장은 “같은 핸디구간 내에서 핸디격차가 크다는 생활체육선수들의 지적과 불만을 반영해서 대회 핸디를 조정했다”며 “(대회핸디 세분화로) 대회 신청시 병목현상도 해소돼 대회신청이 한결 수월해지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예컨대 기존 4개부 체제에선 ‘대회핸디20점’의 경우 클럽핸디 26점부터 29점까지 핸디격차가 4점에 달해 저점자들이 불만을 제기해왔다.
한편 전국당구대회 동호인부(3쿠션) 참가자는 대회별로 500~600명에 달한다. 지난해 3월 국토정중앙배에는 587명이 참가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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