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궤도’ 출신 조현찬 대표 IMM인베 떠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현찬 IMM인베스트먼트 인프라 부문 대표가 이달을 끝으로 IMM인베스트먼트를 떠난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조 대표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IMM인베스트먼트 인프라 부문 대표 사임 소식을 전했다.
조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IMM인베스트먼트를 국내에서 선도적인 인프라 플랫폼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의 인프라스트럭처 투자에 대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조 대표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IMM인베스트먼트 인프라 부문 대표 사임 소식을 전했다. 조 대표는 이달 31일까지 대표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IMM인베스트먼트를 국내에서 선도적인 인프라 플랫폼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의 인프라스트럭처 투자에 대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전문가로 지난 2019년 IMM인베스트먼트에 합류했다. 합류 직전에는 세계은행(WB) 산하 국제기구 IFC에서 최고위 직급인 국장으로 재직했다. 한국인이 IFC 고위직에 오른 첫 사례로 꼽힌다. IFC는 민간자본을 끌어와 개발도상국 인프라스트럭처 등에 투자하는 기구다.
조 대표는 연세대 토목공학과 87학번으로, 고 신해철씨(보컬)와 함께 밴드 ‘무한궤도’를 결성해 지난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그대에게’란 곡으로 대상을 받았다. 1990년에는 드러머로서 장호일•정석원씨와 함께 밴드 ‘015B’를 결성하고 1집 앨범에 참여했다.
이후 밴드를 떠나 1992년 쌍용건설에 입사해 2년 간 회사원 생활을 했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석사, 일본 도쿄대에서 박사 학위를 딴 뒤 1999년 IFC에 들어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카드 신청 완료’ 문자 보고 눌렀다가…1억3000만원 날렸다 - 매일경제
- 보름만 일해도 300만원 이상, 노인도 환영…“마을버스 운전기사 어디 없나요” 무슨 일 - 매일경
- “반등의 시간 오나”…올해들어 15% 떨어진 이 종목 ‘줍줍’ [주식 초고수는 지금] - 매일경제
- 年이자 30%주는 예금 나왔다는데…국민들 고통받는 ‘이 나라’ - 매일경제
- “유골 최대 2000구, 급히 묻은 듯”…집단 매장지, 獨 공개 예정 - 매일경제
- “비밀유지 서약서까지 썼는데”…K반도체 핵심기술 이렇게 털렸다 - 매일경제
- GTX 달리는 ‘여기’ 부동산도 달렸다…집값 1억 ‘쑥’ 미분양은 ‘뚝’ - 매일경제
- 도쿄·오사카 아닌 ‘이곳’...한국인 ‘최애’ 일본 여행지 1위는 - 매일경제
- [단독] “오타니를 잡아라”…국내 특급호텔 물밑 유치전 후끈 - 매일경제
- 선수단 격려금이랬는데 주식 투자·자녀 용돈·여행비 사용? 검찰, 김종국·장정석 배임수재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