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 초대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장 선출

권태혁 기자 2024. 3. 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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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는 김영도 총장이 지난 7일 열린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이하 해인협) 창립총회·출범식'에서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한편 해인협은 출범식 후 한국방통대와 고등직업 한국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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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장에 선출된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이 출범사하고 있다./사진제공=동의과학대

동의과학대학교는 김영도 총장이 지난 7일 열린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이하 해인협) 창립총회·출범식'에서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전국 전문대 57개교 총장과 부총장, 국제교류원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해인협은 지역정주형 예비산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직업기술 분야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설립됐다.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급감과 지역소멸 위기 등의 사회 현안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국제기구·조직과 산업체, 지자체 등이 특별회원으로 참여해 △한국어 교육 콘텐츠 공동 제작 △유학생 공동 유치 △공동 연수 △공동 연구 △공동망 사용 등을 추진한다.

김 총장은 "비수도권 모든 지역이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있다. 저출산으로 인한 청년인구 감소의 결과"라며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건전한 일원이 될 해외 청년을 유치해야 한다. 직업교육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기술을 갖춘 산업인력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인협은 출범식 후 한국방통대와 고등직업 한국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 창립총회·출범식' 참석자들이 해인협-한국방통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의과학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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