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밤에도 보인다…충북 증평·음성 ‘표지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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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잘 보이는 횡단보도가 충북 음성, 증평에 설치된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횡단보도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증평군, 음성군 등의 횡단보도에 표지병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음성·증평지역 주요 도로 32곳의 횡단보도 80곳에 표지병을 설치할 참이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 기획팀 임동섭씨는 "이달 안에 증평·음성 지역 횡단보도 80곳에 표지병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효과를 살펴 충북지역 곳곳으로 확산하는 것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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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잘 보이는 횡단보도가 충북 음성, 증평에 설치된다. 밤눈이 어두운 어르신 등을 위해 설치하는 것인데, 효과를 살펴 충북 지역 곳곳으로 확산할 참이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횡단보도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증평군, 음성군 등의 횡단보도에 표지병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횡단보도 표지병은 횡단보도 가장자리 곳곳에 심는 병 모양 등인데, 밤 시간대나 주·야간 악천후에도 횡단보도 식별이 가능해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음성·증평지역 주요 도로 32곳의 횡단보도 80곳에 표지병을 설치할 참이다. 증평 보건복지타운·농협하나로마트 앞 횡단보도 등 18곳, 음성 소여1리 정류장 앞, 감우리 정류장 앞 14곳 등에 설치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횡단보도 표지병 설치가 노인 등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충북지역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21명인데, 보행자 사망이 6건이었고, 이 가운데 노인 사망자가 4명이었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 기획팀 임동섭씨는 “이달 안에 증평·음성 지역 횡단보도 80곳에 표지병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효과를 살펴 충북지역 곳곳으로 확산하는 것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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