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연착륙 지원 총력" 업계와 머리 맞댄 국토부 장관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업계 공공기관, 유관 단체들과 건설산업 활력 회복과 PF 연착륙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사진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2024.3.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장 소통을 위해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시작했다. 첫 간담회는 '건설산업' 부문으로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연착륙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국토부는 8일 오전 서울 건설회관에서 박 장관이 업계 공공기관, 유관 단체들과 건설산업 활력 회복과 PF 연착륙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부동산개발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건설공제조합, 건설산업연구원 등이 참석한다.

이날 먼저 건설산업연구원에서 '건설경기 및 부동산PF 시장 현황과 전망'을 발표한다. 이어 1·10대책 주요 정책과제 이행 현황을 점검한다.

특히 PF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공적보증 확대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또 최근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공공공사 유찰과 민간공사 공사비 분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사비 현실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댄다.

박상우 장관은 "PF 경색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한 건설사 애로가 해소될 수 있게 건설활력 회복과 PF 연착륙을 위한 지원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