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마지막 키스 언제? “아직 그 감촉이 잊혀지지 않았다”
가수 대성이 홍진경 유튜브 채널에서 마지막 키스에 대해 서슴없이 답했다.
7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한테 별 얘기 다하는 빅뱅 대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대성은 홍진경과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보여졌다.
홍진경은 대성에게 “이런 거 물어보면 대답 안 할 것 같다. 할 거면 진짜 할 거냐”며 마지막 키스에 대해 물었다. 대성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폭소하자 홍진경은 “다 큰 성인인데 뭘”이라며 유쾌하게 응답했다.
대성은 “아직 그 감촉이 잊혀지지 않았다고 말해야 하나”라고 농담하며 현장 분위기를 들뜨게 했다. 이어 “이런 개그 유튜브 나가면 안 되겠다”라고 수습하기도 했다.
또 홍진경은 여러 질문 공세를 펼쳤다.
대성은 자신이 하는 유튜브 계정에도 소개를 했다. 대성은 “제가 드럼 레슨을 했는데 배운 걸 업로드 시키는 용도였는데 어느 날 기사가 났다”며 채널을 소개했다. 채널 이름은 @Dsplay27이다.
제작진은 대성에게 이상형에 대해 물었고 그는 “이상형은 좀 화려함 보다는 수수하고 참한 분이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홍진경은 “만났던 그분이 약간 그런 스타일이었냐”며 유도심문을 했고 대성은 “어디서부터 말렸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흡연을 안 하는데 버섯 펴도 돼요?”라며 버섯을 입가에 대는 시늉으로 능청스럽게 답했다.
한편 대성은 3월 15일 새 싱글 ‘Falling slowly’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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