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교육환경 개선 집중…학생 책임지는 대학

박준 기자 2024. 3. 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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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는 학생 편의시설을 구축하고 교육시설 안전 인증 취득을 추진하는 등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학' 실현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대구가톨릭대는 오는 2025년까지 교육시설 안전 인증 취득을 추진한다.

성한기 총장은 "학생과 대학 구성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ESG 정책에 맞춘 친환경 캠퍼스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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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생원스톱지원센터 개소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학생 편의시설을 구축하고 교육시설 안전 인증 취득을 추진하는 등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학' 실현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겨울방학 동안 교내 학생회관 리뉴얼을 진행, 새 학기 시작과 함께 학생원스톱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교내 학생회관 1층에 마련된 학생원스톱지원센터는 대학 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을 하나의 채널로 통합해 ▲학사 관련 증명서 발급 ▲진로 취업 상담 연계 ▲대학 생활 안내 등 신속하고 편리하게, 책임지고 처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수업학적팀, 장학지원팀, 취창업전문 컨설턴트 상담 공간을 교내 학생회관 내에 이전 및 배치해 학생들에게 더욱 원활한 학사 지원과 다양한 장학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대구가톨릭대는 개방형 자율학습 공간도 새롭게 구축했다. 강의실 활용률 및 학생 출입이 잦은 교내 교양관 로비와 성야고보관의 휴게실과 로비를 개방형 자율학습 공간으로 개선 후 최근 트렌드에 맞는 공용 공간의 복합화를 조성했다.

특히 대구가톨릭대는 오는 2025년까지 교육시설 안전 인증 취득을 추진한다.

교육시설 안전 인증 제도는 교육시설법에 따라 교육부 지정 전문기관에서 분야별 인증 심사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교육시설의 안전 성능을 확인하는 제도다.

대구가톨릭대는 2022년 5개 동, 2023년 12개 동의 안전 인증을 취득했으며 2024년 12개 동, 2025년 13개 동 등 대상 건물의 모든 인증 취득을 완료할 방침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석면 유해성으로부터 안전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고 친환경 건물 구축을 위해 무석면 캠퍼스 조성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달 기준 무석면 비율은 89.8%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성한기 총장은 "학생과 대학 구성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ESG 정책에 맞춘 친환경 캠퍼스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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