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출격' 배상문·노승열…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첫날 '공동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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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과 노승열이 시즌 첫 출전한 PGA 투어 대회에서 첫날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배상문은 8일(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그랜드 리저브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푸에르토리코 오픈은 같은 기간 열리는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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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은 8일(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그랜드 리저브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낸 노승열과 함께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스콧 피어시와 조 하이스미스와는 3타 차다. 남은 라운드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도 가능하다.
푸에르토리코 오픈은 같은 기간 열리는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대회다. 노승열과 배상문은 올해 PGA 투어 대회에는 처음 나섰다.
공동 3위는 6언더파 66타를 친 개릭 히고를 비롯해 에릭 반스, 브라이스 가넷, 케빈 스트릴먼 등 4명이다.
대회 1라운드는 악천후로 2시간 가까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일부 선수들은 1라운드를 다 끝내지 못했다.
강성훈은 17번 홀까지 2타를 줄이며 공동 43위에 자리했다. 김성현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64위에 머물렀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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