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원스톱 기업지원 박람회 12일 엑스코 개막…역대 최다 700여개 기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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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기업종합지원 비지니스 행사인 '대구 원스톱 기업지원 박람회'가 오는 12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오는 12일 오후 2시 엑스코 서관에서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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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기업종합지원 비지니스 행사인 '대구 원스톱 기업지원 박람회'가 오는 12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오는 12일 오후 2시 엑스코 서관에서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12~13일 이틀동안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판로, 채용, 자금 등 기업들의 여러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업 수요를 토대로 기존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벤처기업·채용 부문의 지원사업을 신설·확대해 행사의 외연을 대폭 확대했다.
참여 기업은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해외 바이어, 벤처투자사 등이 모두 287개사로 지난해보다 23개사가 늘었고 중소기업 400여 개사를 포함하면 역대 최대인 700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 처음으로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청, 기술보증기금 등 경제단체, 공공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기업들이 투자유치-판매-수출-채용으로 이어지는 경영활동 과정에서 직면하는 각종 애로사항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상담회와 대기업 구매방침 설명회, 수출 상담회도 잇달아 열려 지역 중소기업 판로 개척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신설된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육성 프로그램인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 7개사와 국내외 VC(벤처투자사) 15개사가 참여해 IR 피칭 컨설팅과 투자 상담으로 진행된다.
고용지원프로그램도 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춰 '대구유망기업 채용관' 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기술인재 채용관'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현직자들과 커리어 관련 양방향 소통을 나누는 '채용오픈스튜디오'도 마련됐다.
이밖에 박람회 기간 동안 지역기업의 고충 해소를 돕고자 대구시를 포함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국세청, 조달청 등 8개 기관이 합동으로 기업애로 상담부스를 상시 운영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부스에서는 성공적인 SPC 구성과 후적지 개발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는 민선8기 출범 후 총 8조 1367억 원의 최대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이는 원스톱기업투자센터의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다. 이번 박람회가 참여 기업들이 판로·채용·자금 등 여러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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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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