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연장' 제주 자율주행차 도로서 버스 달린다.. 사고 나면 어떻게?

제주방송 정용기 2024. 3. 8.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자치도가 80㎞ 연장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 지구에서 안전관리를 위한 규정을 만들어 운영 체계를 구체화 시키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8일) 제주자치도 자율주행자동차 안전운행 등에 관한 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5일까지 의견수렴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제주시청~제주국제공항~서귀포시청 구간 약 70㎞ 연장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센서 고장 시 차 안멈추면?
자율주행차 안전운행 규정 행정예고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시연 모습


제주자치도가 80㎞ 연장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 지구에서 안전관리를 위한 규정을 만들어 운영 체계를 구체화 시키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8일) 제주자치도 자율주행자동차 안전운행 등에 관한 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5일까지 의견수렴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제주시청~제주국제공항~서귀포시청 구간 약 70㎞ 연장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첨단과학기술단지~제주대학교 구간 약 11.7㎞ 등까지 새롭게 지정되면서 총 80㎞ 길이 도로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입니다.

제주자치도는 제주시청~서귀포시청 구간에서 자율주행 대중교통 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첨단과기단지에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수요응답형 버스를 준비 중입니다.

첨단과학기술단지 전경


이에 제주자치도는 시범운행지구 내 안전 운영 및 관리를 위해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해 안전 운영 및 관리에 나서고자 규정 행정예고에 나섰습니다.

교통사고시 신고 및 대응 절차와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등이 세부적으로 규정됐습니다.

교통사고 시 경찰, 소방에 즉각 연락하고 사고 관련 정보를 국토교통부와 제주자치도에 사고 발생 다음 날까지 통보하도록 했습니다.

운송사업자는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해야 하고, 시스템 고장이나 센서 오작동 시 운전자나 시스템이 안전한 상태로 차를 정지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