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컷오프 변재일 잔류 선언 "총선 승리에 힘 합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된 5선 변재일(충북 청주청원) 의원이 당내 잔류를 선언했다.
변 의원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지난달 공관위가 청주청원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한 뒤 컷오프 결정하자 "계파 균형을 위해 희생된 것"이라고 반발했다.
변 의원의 컷오프로 청주청원에서는 송재봉 예비후보와 신용한 예비후보간 2인 경선이 이날부터 9일까지 일반국민 100%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펼쳐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된 5선 변재일(충북 청주청원) 의원이 당내 잔류를 선언했다.
변 의원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략공관위가 청원구 공천에서 저를 배제하는 결정을 했다. 납득할 만한 설명도 정중한 요청도 없었다"며 "보수의 텃밭에서 지난 20년간 헌신하며 당의 승리를 지켜냈던 결과가 이렇게 허망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당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5선은 저 혼자 한 것이 아니라 청주시민, 청원구민, 당원동지들과 함께 만들어온 과정이었기에 침묵하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멀리 보고 크게 보기로 했다. 20년 몸 담은 당과 동지들을 떠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겠다"며 "저의 결심이 당이 하나가 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변 의원은 지난달 공관위가 청주청원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한 뒤 컷오프 결정하자 "계파 균형을 위해 희생된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후 별다른 의견 표명 없이 장고에 들어가면서 무소속 출마나 제3지대 합류 등에 대한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변 의원의 컷오프로 청주청원에서는 송재봉 예비후보와 신용한 예비후보간 2인 경선이 이날부터 9일까지 일반국민 100%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